1년 넘게 함께 했던 선생님이셨는데, 출장이 잦아져 시간을 맞출수가 없어 그만두게 됐습니다. 얼른 후기를 남기고 싶었는데, 이제야 작성하게 됐습니다.
업무상 국외출장이 잦아 회화실력을 높이고자 짐잉글리쉬를 선택했고 처음 만났던 선생님과는 맞지 않아 교체를 요청드렸습니다.
감사하게도 Jim님이 먼저 전화주시고, 저와 맞는 선생님을 매칭해주셨습니다.
그렇게 Mari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다보니 벌써 1년이 지났더라구요
전날 보내주시는 뉴스기사를 읽고 관련하여 토론을 하다보면 시간이 금세 지나갔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시차가 큰 국가로 장기출장을 가다보니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웠고, Mari선생님께서 제 사정을 배려해주시고 거의 한달에 가깝게 주말마다 보충수업을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회화에 자신감이 생겨 업무 진행하는데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통화하다보니 뉴스기사 얘기하다가도 다양한 이야기가 하고 싶었던 제 욕심에 항상 대화는 삼천포로 빠졌던것같습니다.
현지 국가 문화, 개인적인 얘기, 업무 얘기, 비즈니스 회화, 비즈니스 메일 등등 궁금한 일이 있으면 물어보곤 했는데
Mari선생님은 항상 Sure, honey 라고 답변해주셨어요!
선생님이 아닌 외국에 있는 언니 같은 기분을 받았고, 필리핀 특유의 억양을 사용하지 않으시기도 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셨습니다.
때마다 선생님의 교육 가치관을 듣는 것도 재밌었고, 업무상 다양한 국가를 가기 때문에 선생님이 계시는 국가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회화 이상의 가르침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만둘때쯤 아프셨던것 같은데, 지금은 완쾌하셨길 바랍니다.
한동안은 국외출장으로 바빠 엄두가 안나지만, 여유가 되어 전화영어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면 짐잉글리쉬에서 Mari선생님과 하고 싶습니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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