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2월부터 11세 3월까지 Ray샘과 수업했어요. 친절하시고 시간 약속 철저하시고 주중에 일이 생겨 수업을 못하는 날엔 샘과 채팅 후 주말로 옮겨수업하기도 하는 등 융통성이 있으신 분이세요. 조금 성격이 급한 면이 있지만 크게 불만은 없었어요. 1년이 넘어가서 다른 샘과 대화를 하는게 좋을 것 같아 샘교체를 해봤습니다.
Jenn샘은 참 사정이 많으세요. 병원가느라, 차가 막혀서 등등 3월부터 6월까지 수업이 진행 안된 적이 꽤 됩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괜찮다고 얼른 낫길 바란다고 답을 보냈습니다. 웃긴건 본인이 그런 경우에는 다음수업에 3일동안 뒤로 수업을 10분씩 더해서 하루를 채우자 하면서 아이가 사정상 5분이라도 수업을 늦게 시작하면 뒤에 수업이 있다하며 칼같이 끊어버립니다. 그래도 수업에서 아이 말을 잘 들어주시는 면은 좋았습니다.
전화영어 저도 해봤지만 본인이 그만큼 따로 공부하지 않으면 실력이 늘지않습니다. 반드시 따로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지않으면 계속 같은 대화수준에 머뭅니다. 지금 저희 아이가 그런것 같아 당분간 수업을 중지하려합니다.
짐잉글리쉬. 무엇보다 가격메리트가 뛰어납니다. 처음엔 무조건 매일하는 것이 좋으니까요. 북미권 샘들 매일 하려면 몇배로 비싸지요. 아이와 문법공부 하고 기초를 더 닦고 나서 다시 돌아올지 북미권 샘으로 바꿔볼지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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