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이 되었네요. 작년 8월에 시작해서 올해 10월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처음부터 Erlyn쌤과 수업했고 지금도 선생님 바뀜없이 하고 있어요.
평소에 영어로 말하는 것을 누가 교정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여러 리뷰를 보고 결정한 것이 짐 잉글리쉬였어요
저는 비용부담없으며서 시간이 너무 짧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두가지가 충족되는 곳을 찾다가 짐 잉글리쉬를 알게 되었는데
여기에 더해서 비용부담 없으면서 동시에 너무 비용이 저렴해서 선생님들께 부담되는 정도는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조금 더 복잡한 제가 원하는 조건을 만족시키는 데는 짐잉글리쉬가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물론 제가 짐잉글리쉬 관리시스템까지 들어가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어도
1년간 꾸준히 수업을 해보니 선생님도 수업 대충대충 안하시고
제가 원하는대로 제가 하는 말 중에서 (대화에 지장 없는 선에서) 문장 받아 적어서 모두 수정해주시고
덕분에 어느 부분에 제가 많이 틀리는지, 어느 부분을 잘못알고 영어로 써오고 있었는지 눈으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선생님의 노력 덕분에 적어도 너무 적은 수익분배가 이뤄지는 곳은 아니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쌤과 이야기해보면 워크샵도 종종 참여하셔서 도움 많이 받게 된다고 하시는 이야기도 듣곤 했어요.
저는 여전히 고쳐야 할 것도 많고 한번 수정했다고 해서 제가 완벽하게 체득한 것은 아니지만
꼼꼼하게 도와주시고 많은 토픽으로 이야기를 이끌어주시는 Erlyn 쌤 덕분에 구멍난 실력이 조금씩 잘 메워져가는 기분이예요.
토픽 찾는 거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그 학생에게 맞는 수업재료를 준다는 것은 그만큼 본업 외의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걸 의미하잖아요
매번 다른 토픽으로 제가 다른 주제에 노출될 수 있도록 정말 도움 많이 주시고 계셔서 앞으로도 계속 등록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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