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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째 수업~~

Leeyejun 2013-08-27 07:41:42 조회 1710
초등학교 1학년인 우리 아들 예준이가 jessica선생님과 8번째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아침엔 수업시간 7분전에 갑자기 컴퓨터에 이상이 생겨서 수업은 받지 못햇지만 스카이프를 통해 예준이를 애타게 불러주시는 글에 맘이 참 흐뭇했네요.

첫 수업엔 예준이만큼 저 또한 긴장이 됐는데 스카이프 녹음기를 통해 수업내용을 들어보니 4회째보다는 5회째가 5회째보다는 그 다음 수업의 진행이 더 자연스럽고 편안해진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서 참 대견했네요.
스카이프녹음기를 통해 예준이가 선생님께서 good moring~ 하시면 yes라고 대답해서 제가 웃으며 어른이 인사하는데 너는 네~ 만 하면 되겠니? 하니 그 다음날은 good moring to 라고 대답을 해서 선생님께 good이라는 칭찬도 받았네요.
예준이 또한 평소에 알던것도 원어민앞에서는 생각도 안나나봅니다.
처음엔 선생님께서 엄마 바꿔줄래하고 말하셨을땐 식은땀이 줄줄~ 오히려 예준이가 옆에서 파일이 안된다며 영어로 알려주더라구요~ ㅎㅎ
아들 앞에서 부끄럽긴 했지만 예준이에게 어떻게 알았어? 멋지다!!라고 칭찬을 해주니 으쓱해지는 예준이의 모습에서 화상수업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준거 같아 좋은 기회였던거 같아요.

아침에 공부하는 습관을 키워주려고 아이에겐 조금 이른 7시20분 수업 시작하니 며칠동안은 비몽사몽 약간의 짜증이 섞인 표정을 보이다가도 선생님과 수업을 끝내고 나면 항상 좋았다고 웃어주니 그 또한 고맙네요, 예준이는 What? No, Yes! 로 답하던 몇 차례의 수업에도 선생님께서 웃어주신다며 Jessica선생님 좋다고 하네요.

예준이는 짐 잉글리쉬에서의 수업뿐아니라 7살때부터 현재까지 읽기와쓰기,약간의 문법은 배우고 있고, 같은 그룹친구들보다는 잘하는편이라서 걱정을 안했는데,막상 원어민과 수업을하니 예준이도 떨렸나봅니다. 듣기와 말하기가 약해서 같이 병행하고 있으니 3개월 후엔 많은 발전이 있을거라고 믿습니다.(현재 발음은 아주 친숙한 한국스타일이지만 ㅎㅎㅎ)

한국선생님과는 Let`s go 2와 이솝우화2를 배우고 있는데 jessica선생님과는 Let`go1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1은 배우지 않고 2로 넘어간거라 다시 한번 짚어주는거같아 교재에 대해서는 필리핀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대로 가기로 했는데 그 또한 잘한거라 생각합니다.
아직은 어리지만 동생도 짐잉글리쉬에서 공부를 시킬거라 교재에 대한 부담을 떨칠수 있을거같아요.
시작한지 얼마되지는 않지만 만족스러워서 후기에 남깁니다. 저희처럼 초등저학년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도 참고하시라고~~
예준이와 저의 목표는 교내 영어말하기 대회에 나가는 겁니다!
예준이가 꿈을 이룰수 있게 짐잉글리쉬가 함께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화이팅~~
 master 예준어머니 안녕하세요?
혹시 아버지는 아니시죠?

초등학교 1학년 예준...
이 어린 아이가 짐잉글리쉬의 30분 수업을 묵묵히 참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칭찬받기 충분한 일이네요^^
더군다나 7시 20분 수업이면 아이에게는 이른 시간일텐데...

제 딸이 7살인데, 짐잉글리쉬 수업을 시작하면 예준이처럼 즐겁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언제 시작하게 될지는 계획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경험으로 보면 초등학교 2학년부터는 무리없이 진행이 되든데, 아이 생일이 빠르니 내년부터 가능할 것 같기도 하구요..

아이가 영어를 잘하길 바라시죠?
저도 그렇습니다.
아이가 어른이 될 때쯤이면 영어를 할줄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얻는 기회가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제 세대는 영어를 썩 잘하지 못해도 경쟁하며 살아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 세대에는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영어를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은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이세대 부모들의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공통의 고민이겠죠?
하지만 생각과 고민 그리고 바램만 있지 구체적인 방법을 못찾아서 행동하지 못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돈이 많으면 여러 방법들이 나오겠지만...
저는 이런 분들에게 짐잉글리쉬가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예준이에게 이런 좋은 방법을 접목하신 예준어마니는 참 현명하신 분이구요~

어머니!!!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어머니께서도 영어공부를 해보시면 어떠실런지요?
어머니와 예준이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가 작용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은 배우지 못하면서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서는 어떤 희생도 감내하셨던 우리 어머니 아버지...
어렵지만 그 분들도 자식들과 함께 굳이 학교가 아니더라도 뭔가를 배우셨다면 노년을 훨씬 윤택하게 보낼 수 있었을텐데...
그 부분이 늘 아쉽습니다...

저는 예준이를 만난 적이 없지만, 예준이가 교내 영어말하기 대회에 나가서 친구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영어로 말하는 모습을 상상합니다.
친구들이 부러워하고 선생님들께서 대견해하고 자랑스러워 하겠지요..
어머니의 꿈은 충분히 실현가능할 것으로 보이는군요^^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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