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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문장, 한 달이면 최소 20개~

Grace 2013-06-17 09:40:40 조회 1505
영어로 올린 수강후기도 있네요.
아~~~ 저도 영어로 후기 올리고 싶은데...
언젠가는......ㅎㅎ

"누군가로 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은 그녀에겐 참 중요한 것이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단어단어만 나오지 문장으로 연결이 안되는 겁니다.
비록 단어의 나열이긴하나, 그렇게라도 선생님을 이해시키고 그러면 선생님께서
제가 하고자 했던 말을 완전한 문장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The feeling of being protected is important for her."

알고 보면 모르는 단어, 문법은 하나도 없는데 영작은 안되는거죠.
실력향상을 위해선 지루하고 귀찮을수도 있을 이런 작업을 선생님들께서 좀 더
적극적으로 도와 주신다면, 또한 학생들은 그때마다 수업 후 복습해서 자신의 문장으로
완전히 만들어 두는 과정을 반복한다면 실력향상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이런 수업을 한지는 1개월 정도 밖에 안된 것 같군요.

30분 수업시간은 무척 짧아서 어정어정 하다 보면 그냥 흘러가 버리기 일쑤죠.
하루에 이렇듯 한 문장이라도 완전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문장이 있고, 이것이
쌓여가다보면 한 달이면 최소한 20개 이상은 될 것이니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master Grace님! 안녕하세요?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영어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시도를 하고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누군가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은 그녀에겐 참 중요한 것이다" 라는 말을 영어로 말하기까지의 과정이 있으셨군요?
그런 과정을 통해서 영어가 발전한다는 것을 믿습니다.
최종적으로 선생님께서 그 문장을 써주실때까지 Grace님의 많은 설명이 있으셨겠지요?
그 설명이 부족했다면 그 문장은 완성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흡족하지 않으시겠지만 선생님과 커뮤니케이션을 무리없이 하고 있음은 확실합니다.

이렇게 한달에 20개의 문장을 얻을 수 있다면...
얻기까지의 과정이 있기에 그 가치는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부족함이 보이지요?
그 부족함을 느끼는 만큼 많은 성장도 있었음을 함께 느꼈으면 합니다.

지난주에 필리핀에서 선생님이 오셨잖아요?
첫날 늦게 도착해서 맥주와 치킨을 먹는데 선생님들이 제 말을 많이 못알아 들으시는 겁니다.
얼마나 당황하고 수업에 많이 참여하지 못한 것이 아쉬었는지...
그런데 마지막 날 함께 을왕리 해수욕장에 가서 바다를 보고 회를 먹고 인천공항으로 갔는데 그때는 첫날보다 정말 잘 들리고 잘 말할수 있더군요...
며칠 함께 있었던 것만으로도 훌륭한 공부가 되었던 거지요..
역시 꾸준히 공부하고 연습하는 것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부족함이 느껴지는 만큼 또 공부하면서 말이지요..

Grace님!
곧 지금보다 애쓰지 않고 편하게 말씀하시게 될겁니다^^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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