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ce
2013-03-14 07:21:47
조회 1406
하고 싶은 말을 시원하게 할 수 없는 답답함은 자신감의 상실로 곧잘 이어지기도 한다.
수업 시작 전, 오늘은 나 스스로가 흡족할까 하는 의구심으로 시작하고 역시나로
마무리 되어지는 날들이긴 하나, on-line 이더라도 인간관계는 형성되고 그로인해
스스로의 한탄스런 실력으로 심히 풀 죽을만하면 이런 인간관계가 또 활력이 되어 주기도 하니,
오묘하다.
나는 그들의 영어 실력이 부럽고 그들은 잘사는 대한민국이 부럽고...
필리핀인들을 접할수록 느끼는 것은 선진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는 것의 감사와 행복이다.
Video E 보단 phone E 가 훨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은 여전하다.
아주 조금씩은 나아지고 있는 걸 느끼나 역시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것 또한 자명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