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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teacher Onyl ~

Joany 2012-11-30 12:02:13 조회 1354
Onyl 선생님과 수업하고 있어요.
아이가 이제 간신히 알파벳을 알고 간간이 몇몇 글자를 아는 정도인데 일반학원으로 돌린다는 느낌이 싫어서 시작하게 됐어요.
지금은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옆에서 수업을 도와주고 있는데요~
옆에서 있는게 싫은지 둘이만 수업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두어 보았지요.
잘 못알아 들으면서도 웃으면서 장난을 치면서 수업반 놀이반 이런식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공부로 인식이 되지 않게 접근하자는 의도와 맞게 진행되는거 같아 성공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업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아마도 선생님께서 잘 이끌어주시기 때문인것 같네요.
많은 단어가 오고가는것은 아니지만 아이가 좋아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이또래의 다른 엄마들은 여기저기 비싼 학원등록을 권유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제 선택이 옳다고 믿고 있습니다.
장기간을 두고 아이에게 영어를 노출해주면 자연스레 Apple은 사과, 이런식의 영어가 아니라 Apple 은 그냥Apple로 받아들이게 되리라구요.

시작한지 얼마안돼 갈길은 멀지만 Onyl 선생님과 함께라면 믿어도 될거 같아요.

Onyl 선생님 화이팅입니다. ~~
 master Joany님! 안녕하세요?

통큰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주위 엄마들이 비싸고 큰 학원을 보낼 때 아이를 짐잉글리쉬에 맡긴다는 것이 쉬운 결정만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훗 날 누가 웃게 될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 곳에서는 아이를 배려하는 선생님이 일대일로 성심을 다해서 가르칩니다.
한 클래스의 인원이 많아서 말할 기회도 없고 각각의 아이를 배려할 수 없는 시스템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곳에서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아이의 레벨테스트 결과지를 받고서 실망하는 엄마의 모습은 짐잉글리쉬에서는 흔한 일입니다.
추천한 교재는 이미 아이가 학원에서 마친 경우도 많구요~
정확히 말하면 아이가 교재를 마친 것이 아니라 아이의 반이 교재를 마친 것이지요. 그 진도를 따라간 아이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아이도 있겠지요~

다행히 아이가 수업하는 것을 즐기고 있는 것 같군요?
아시겠지만, 아이의 실력이 갑자기 늘지는 않을 겁니다.
한국말만 썼던 아이에게 다른 말을 하라고 하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하지만 분명히 아이는 영어로 말하게 될 것입니다.

비싼 학원만 고집했던 엄마들이 Joany님의 현명한 선택을 부러워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즐겁게 수업을 할 아이에게 칭찬 많이 해주세요^^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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