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KYUNGHWA
2012-09-19 08:44:37
조회 1471
3개월째 영어공부하고 있어요. 특별한 목적이 있는게 아니고 그냥 공부하면 도움될 것 같아 시작했죠. 대학생 딸아이가 하는 걸보고 재미있겠다싶어 학창시절후 거의 23년만에 영어책을 잡았어요. 예습하느라 끙끙대면서, 외국인 접할 기회가 없어 실력이 늘고 있는건지, 이렇게 공부하는게 과연 효과가 있는건지 확신할수 없었어요. 그런데 어제 제가 운영하는 약국에 외국인 손님이 왔고. 그 손님과 영어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어요, 어찌나 놀랍던지. 나도 모르는 새 영어로 대화화는 능력이 자라고 있었단 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정말 기분좋았어요. 힘들지만 계속 열심히 해야 겠어요. Thank you, Cherr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