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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udyong87 2012-01-30 11:54:42 조회 1712
음.. 아직 한 달도 다 채우지 못한 학생이 글을 남기려니... 기분이 묘하네요 ㅋㅋ

짐잉글리쉬를 하고 십여년간 해왔던 영어를 이제야 깨닫게 되는 기분이랄까??

다들 영어를 십년넘게 공부하셨을텐데 자신없으셨죠? 저 또한 그랬고 영어라는 언어를

따로따로 분리해서 공부하는 느낌이었어요. 왜냐면 스피킹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30분간의 스피킹을 통해 이제야 문장의 구조를 눈 떴다고 해야할까??

문법적으로만 공부 했던 구조를 스스로 말로 할려고 하니깐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이제야 영어라는 언어의 습득이 하나로 통합되는 순간? ㅋㅋ

저의 Tutor Carol 선생님 너무 좋아염. 질문도 무지 하는데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ㅋㅋ

쭈욱 해볼생각입니다. 나도 겁먹지 않고 영어를 말할 수 있는 그 날 까지...
 master udyong87님! 안녕하세요?

제가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닐 때 영어공부를 떠 올려보면 단 한차례도 말하기 훈련을 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선생님을 따라서 읽어 보기는 했지만 이것은 스피킹보다는 리딩에 가까운 훈련인 것 같습니다.

그 복잡한 문법들 때문에 결국 영어를 포기했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합니다.
저는 예전에 포기했었던 것들에 대해 지적 받으며 배워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한국말로 설명을 들어도 이해하지 못했는데 지금은 영어로 설명을 듣는데도 새롭게 이해하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참 놀라운 일이지요^^

udyong87님께서도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다른 것이 있다면 저는 아예 영어와 담을 쌓아버린 기간이 길어서 단어도 많이 모른다는 것이고, udyong87님께서는 스피킹을 제외하고는 계속 충실히 공부해 오셔서 기본이 탄탄하시다는 것이겠죠^^

오랫동안 영어를 공부하고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많은 분들이 대한민국에 있습니다.
그런 분들께 짐잉글리쉬는 희망이고 싶습니다^^

Caroline선생님께 질문을 무지 하신다고 말씀하신 것을 보니 이미 스피킹도 어느 수준에는 오르신 것 같군요?

질문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지 못해서 결국 질문하지 못했던 경험.
보다 심도깊은 얘기를 하고 싶은데 짧은 영어때문에 간단한 의견만을 제시하고 내 속마음과 숨은 의도를 밝히지 못했던 경험.
이런 경험들이 쌓이고 쌓이면 편안하게 의사소통이 되겠지요^^

udyong87님!
아가가 부정확한 발음으로 엄마라고 말하며 처음 입을 떼기 시작하면 어느새 그 아이는 생각지도 못할 말을 배워서 하곤 합니다.
이제 그동안 참고 참았던 입을 떼셨으니 곧 유창한 영어를 하시게 될 겁니다.
그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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