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잉글리쉬

작년에 선생님들께 한국으로 선생님을 초대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 발표를 할때 선생님들의 눈빛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자신들이 애정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 짐잉글리쉬라는 조그마한 회사로부터 받는 배려에 감사해하는 모습들이 저를 더욱 행복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실천까지는 생각보다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게 되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작년에 첫 팀이 한국 방문을 했어야 했는데, 처음 초대했던 선생님의 비자가 거절되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계획했던 일정이 늦어졌습니다.
그동안 이로인해 마음이 무거웠는데 드디어 4월 2일에 Grace 선생님과 Baba선생님께서 한국을 방문합니다.

여행 일정은 4월 2일부터 7일까지이며 그 기간 동안 한국을 마음껏 느끼시게 될 겁니다.
어쩌면 한국의 학생들을 만날 수도 있겠군요^^

아마도 두 분의 선생님께서 필리핀으로 돌아가시면 이곳의 추억들을 다른 선생님과 함께 나누시겠죠.
이것은 선생님들 서로에서 동기부여가 되어서 짐잉글리쉬를 더욱 사랑하게 될 것이며 학생들을 더욱 애정을 갖고서 가르쳐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이 여행도 결국은 고객님들의 수강료로 이루어지는 것이니 짐잉글리쉬에서는 서로 간에 도움을 주는 선순환 고리가 잘 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짐잉글리쉬가 큰 자본을 가지고 있는 회사가 아님에도 이런 조그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쁩니다.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초대는 계속 진행 할 계획입니다.
이 모든 것이 짐잉글리쉬에 대한 고객님들의 신뢰와 지지가 없다면 불가능한 일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