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잉글리쉬

작년 4월에 Grace선생님과 Baba선생님께서 한국을 1차로 방문한 뒤에 2차 방문은 작년 가을쯤으로 계획을 했었는데 이제야 Eliza선생님과 Cherrie선생님께서 방문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그간의 과정을 말씀드리면 작년에 1차 방문을 마친 뒤에 Eliza선생님과 다른 한분의 선생님을 초청해서 한국의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선생님들께서는 가을보다는 필리핀에서 느낄 수 없는 한국의 겨울과 눈을 직접 경험하시고 싶다고 하셔서 일정을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 뒤 선생님들께서는 난생 처음 겪게 될 겨울이 두려웠는지 벚꽃을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면서 여행일정을 미루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한국사무실은 따뜻한 봄날 벚꽃축제에 맞춰서 한국방문을 준비 했었는데 안타깝게도 Eliza선생님의 비자만 발급되고 다른 선생님의 비자는 거절되었습니다..
저도 이렇게 속상한데 그 선생님의 마음이 얼마나 상했을 지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다행히 Cherrie선생님의 비자발급은 문제없이 진행되어 이번에 함께 오시게 된 것입니다.
다음에 비자신청할 때는 한국대사관에 초정장과 함께 더 많은 자료를 첨부해서 선생님들이 마음 상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Eliza선생님과 Cherrie선생님께서는 6월 10일 20시 4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시고 6월 14일 21시 35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마닐라행 비행기에 오르십니다.
필리핀사무실에는 6월 9일에 도착하는 것으로 준비를 하라고 지시를 했는데 남아있는 비행기 좌석이 없어서 여행일정은 최종 이렇게 결정되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짧은 여행기간이지만 한국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여행계획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벌써부터 한국사무실로 선생님의 학생들께서 선생님을 만날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전화를 주시고 계십니다.
고객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군요...

필리핀에 계신 선생님들을 한국에 초청할 수 있도록 짐잉글리쉬에서 공부하고 계신 고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선생님들께 한국에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그 것을 지킬 수 있어서 뿌듯하고 후련한 마음이 듭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선생님들은 가슴 벅차고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