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잉글리쉬

고객님! 안녕하세요?
며칠 전 시간을 내서 다른 업체의 홈페이지를 둘러 본 적이 있었습니다.
소신을 가지고 짐잉글리쉬를 운영하지만 다른 업체로부터 좋은 점들은 배우고 요즘의 동향을 살펴보고 싶었습니다.
특히 경쟁사에서 공부하시는 고객님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그렇게 하지를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홈페이지의 게시판이 열려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볼 수 있었던 것은 게시판의 제목뿐이었고 그 안의 내용은 잠겨있던 것이지요...

저도 한때 게시판을 잠궈 놓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정말 짐잉글리쉬를 잘 운영하고 싶은데, 게시판에 짐잉글리쉬 서비스에 대한 불만 글이 올라 올 때 부끄럽기도 하고 지우고 싶은 마음도 컸기 때문입니다.
그 때 저는 더 잘하고 싶어 하는 제 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글을 지우거나 잠궈서 실수와 잘못을 감추는 행위를 하지 않고 그대로 개방했으며, 실수를 만회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다행히 열린 게시판에는 불만보다는 만족하고 고마워하는 글들이 더 많이 올라와서 힘이 되었습니다.

2009년 4월부터 지금까지 짐잉글리쉬의 게시판은 항상 열려있으며 고객과 소통하는 장소입니다.
오늘은 왠지 우리의 열린게시판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이런 환경속에서 저희를 배려해 주시는 고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실은 저희 서비스에 대한 불만족 사항은 게시판에 보이는 것보다는 조금 더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글이 보이지 않는 것은 고객님과 일대일로 통하는 내부 LMS시스템 상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그 글로 인해 저희가 당황하거나 다른 고객님들께 부정적 인식을 미치게 될 것을 걱정해서 LMS시스템을 이용해 주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마음을 잘 알고 있기에 저희는 고객님들의 고충을 최대한 빨리 덜어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짐잉글리쉬의 게시판은 열려있다는 것입니다. 이곳을 방문하시는 예비고객님들을 포함한 모든 고객님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저희를 배려해주시는 고객님들의 마음을 느끼고 있다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이 곳에서 더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